"그리움이 길이 되고, 기억이 두 세계를 잇는 밤"
죽은 자들이 살아가는 또 하나의 세계, 몽화세계.
은하수가 흐르는 밤하늘 아래, 푸른 물망초 꽃잎이 길을 덮고 부드러운 빛을 머금은 수채화빛 건물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중앙광장에는 밤늦도록 축제가 이어지고, 야시장에는 사람들의 따뜻한 웃음소리가 번집니다.
이곳에서 죽음은 삶의 끝이라기보다 조금 다른 일상의 시작입니다. 아무렇지 않게 웃다가도 문득 이승의 사랑하는 이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공존하는 평화로운 곳.
10월 31일, 그리운 이승의 인연을 간절히 떠올리면 푸른 물망초를 입에 문 검은 동물이 조용히 나타납니다. 꽃을 건네받으면 아스팔트 위로 푸른 꽃잎이 피어나고 축제 음악이 아련히 들려옵니다.
망자들이 일상을 나누고 따스한 추억을 축적하는 장소들
중앙의 거대한 분수를 중심으로 수채화 빛깔의 야시장이 펼쳐집니다. 알록달록한 가랜드와 부드러운 노란빛을 발산하는 먹색 철제 가로등 아래, 밤늦도록 망자들의 축제와 웃음소리가 이어집니다.
끝없이 펼쳐진 넓은 푸른 물망초 꽃밭과 한산한 산책로. 잔잔한 은하수 조명을 받으며 피크닉을 즐기거나 이승의 그리운 기억을 조용히 되새길 수 있는 평화로운 공원입니다.
따뜻한 우드톤 인테리어와 푹신한 가죽 소파. 마음을 달래주는 감성적인 재즈 선율과 다양한 주류가 준비되어 있어 분위기에 젖어들기 최적의 장소입니다.
블랙 & 화이트의 세련된 모던 인테리어. 달콤한 특제 디저트와 향긋한 음료를 즐기며 친한 이들과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는 현대적 감성의 카페입니다.
이승에서 즐기던 친숙한 맛과 정겨움이 그대로 남아있는 식당 골목입니다.
한식당
김고강
일식당
쿠로
중식당
봉하루
양식당
루봉도
버거
민 버거
치킨
강 치킨
피자
김 피자
경계를 유지하기 위한 거역할 수 없는 섭리
몽화세계에서의 꿈같은 시간이 지나고 경계의 문이 닫히려 합니다.
반짝이는 먼지처럼 빛의 입자가 허공을 감싸는 지금, 당신의 마음은 어디로 향하나요?